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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경매의 교과서

Rosiemong 2023. 12. 19. 01:39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은 이론으로 무장하고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실전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경매 책으로 ‘경매의 바이블’이란 칭호를 얻은 《송사무장의 경매의 기술》의 개정판이다. 경매 고수 송사무장의 비법이 알차게 담긴 이 책은 경매 초보에서 중수, 고수에 이르기까지 경매인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빌라, 아파트, 상가 등 평범한 일반건물 뿐 아니라 저자가 직접 해결했던 특수물건(선순위 위장임차인, 지분, 유치권, 지상권 등)에 관한 해결 방법과 필수 이론이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 책에는 저자가 법률사무소에서 경매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하고 복잡한 사건들의 처리과정과 일반투자자들이 쉽게 풀지 못한 사건들을 능숙하게 해결하면서 쌓인 경험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다양한 과거의 사례들이 수록되어 있어 실전에 필요한 현장조사 방법과 명도의 기술, 그리고 낙찰 후 예측할 수 없는 여러 상황을 다양하게 접근하고 해결하는 대응방법에 포커스를 두면 유용할 것이다.
저자
송희창
출판
지혜로
출판일
2017.04.25

 

#경매의기술

#송사무장

#지혜로

건축설계를 전공한 나는 전공과 다른 커리어를 선택했지만 회사를 다니면서도 부동산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았다. 그 관심이 최근에는 경매에 도달하여 관련책을 하나씩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물론 친언니의 추천도 한 몫 했다.

경매라는 분야에 대해서는 익히 들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뭘 해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했다. 다들 경매로 돈을 벌었다더라, 돈이 된다더라 하는 카더라 이야기를 누구나 한번쯤은 들었을터라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 같다. 나또한 그런 단순한 호기심이 늘 있었고 이번 기회에 '그래, 그게 뭔지 알아나 보자' 하는 마음으로 독서를 시작했다. 인터넷 서치를 통해 경매의 교과서 같다는 이 책을 추천 받았고, 작가인 송희창님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겼다.

경매에 대해서 생소한 나에게도 한 단계 씩 차근차근 필요한 정보들이 에피소드들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무리없이 읽어나갈 수 있었고, 또한 건강한 작가님의 마인드가 책을 읽는내내 전해져 오는 것 같았다. 어떻게 경매를 접하게 되었는지, 경매를 통해 어떻게 삶이 바뀌었는지, 그리고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경매라는 분야를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작가님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간접경험 할 수 있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가진 노하우를 탈탈털어 전수 해주고자 하는 진실성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 경매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수 있었고 다음에 읽을 경매관련 책을 고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부동산이라는 것이 결코 쉬운 분야는 아니지만 인생을 살아가며 필요한 필수 지식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늦기전에 더 많이 배워두고 싶은 생각이다. 이 책은 아마도 두번 세번 곱씹으며 읽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추천대상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갖게 된 초심자라면 시작하기 좋은 책이다. 흥미와 열정을 불러일으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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